돈 키호테
저자: Miguel de Cervantes /풍자와 모험으로 가득 찬 고전 명작.

논어
저자: 孔子 /공자의 언행과 사상을 제자들이 정리한 유교 경전으로, 인간관계, 도덕, 정치, 교육 등 삶 전반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동아시아 사상의 뿌리를 이루는 핵심 고전.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Viktor E. Frankl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인 정신과 의사 프랑클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한다. 고통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인문 심리 고전.

로마인 이야기
저자: 塩野七生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15권에 걸쳐 통찰력 있게 풀어낸 대작.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철학과 해석을 더해, 로마인들의 통치, 전쟁, 문화, 리더십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단순한 연대기 이상의 통찰이 있는 역사 인문서.

이기적 유전자
저자: Richard Dawkins /유전자의 관점에서 진화를 해석하며 생명체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 현대 생물학의 고전. ‘유전자는 이기적이지만, 인간은 이타적일 수 있다’는 역설 속에서 생명의 의미를 되묻는다. 과학적이지만 철학적 깊이도 갖춘 책.

1984
저자: George Orwell /감시와 통제가 일상이 된 전체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진실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 ‘빅 브라더’, ‘이중사고’ 같은 개념을 통해 현대 사회의 위험을 예언한 정치 문학의 대표작.

죽음에 관하여
저자: Shelly Kagan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철학적으로 파고드는 예일대 철학 강의의 정수. 영혼, 불멸, 죽음 이후의 삶 등 죽음을 둘러싼 통념을 논리적으로 해부하며, 죽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자: Cormac McCarthy /미국 남서부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폭력과 추격의 서사 속에, 도덕적 질서가 무너진 현대 사회를 비관적으로 그려낸 하드보일드 범죄 소설. 운명, 악,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날카롭게 던진다.

삼체
저자: 刘慈欣 /문화대혁명기의 중국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외계 문명 ‘삼체’와의 조우로 이어지며, 과학, 철학, 문명 충돌, 존재론적 위협을 그리는 대서사 SF 3부작의 첫 번째 작품. 동양과 서양 SF를 잇는 세계적 명작.